반응형 고린도전서11 마지막 권면 마지막 권면 (고전 16:13~24) 오늘의 본문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한 마지막 인사와 함께 몇 가지 권면을 하고있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의 권면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오늘의 본문 13절입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라고 기록되어져 있는데요. 이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신앙의 권면입니다. 성경에는 ‘깨어있으라’ 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도 자주 말씀하셨고 바울 서신에도 많이 등장합니다. 깨어있다는 것의 의미는 잠들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잠듬은 육체적인 잠듬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단지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전부가 .. 2022. 8. 29. 사도의 권리포기 사도의 권리포기 (고전 9:1~12) 오늘의 본문은 고린도 교회와 바울의 관계를 바울이 직접 언급하며 바울이 사도로서의 정체성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확립시키고, 사도로서의 권리에 대해서 또 고린도 교회와의 관계 안에서의 바울의 위치에 대해 변증하는 내용입니다. 3절의 말씀에 보면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하겠다. 라고 바울이 말하는데요. 사실 이 변명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뭔가 잘못했을 때 그 잘못에 대한 회피 답변으로 쓰이는 단어가 변명이잖아요. 영어성경으로는 디펜스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어떤 변명을 하고 있다기 보다, 아마 고린도 교회가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서, 관계에 대해서 비판적인 질문을 하였기에 바울이 작정하는 마음으로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 비판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적어 내려갔다고.. 2022. 8. 29.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고전 15:20~34)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에 관하여 서술된 장입니다. 14장에서 은사의 사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하고 이후 15장에서는 완전히 화제가 전환시켜서 부활에 관하여 바울의 견해가 기록되어 있는 장이 바로 15장입니다. 먼저 15장 1절부터 11절까지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증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당시에 그 사건을 목격하였던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부활의 역사적인 증거에 대한 증언으로 볼 수 있고요. 이후 12절부터 19절까지는 죽은 자의 부활을 부정하는 이들에 대한 반론을 재기 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 것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이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 일체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 후서 2장 .. 2022. 8. 29. 사랑이란 사랑이란 (고전 13:1~7)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말씀인 사랑에 관하여 기록한 사랑장 이라고도 부르는 본문입니다. 오늘의 본문인 고린도전서 13장은 고린도전서의 가장 중심되는 본문입니다. 아마 바울은 오늘의 본문인 이 13장을 전달하기 위하여 1장부터 12장까지의 긴 시간을 할애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이 많았고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결론이 바로 오늘의 본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린도전서 12장 마지막 구절인 31절의 말씀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은 은사장이라고 부르는 장이죠. 고린도 교회에 무질서하게 남용되던 은사에 대해서 바른 지식.. 2022. 8. 27. 은사와 성령 은사와 성령 (고전 12:1~11)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은사에 관한 내용이 기록된 장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 것이 이 은사와 관련이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는데요. 8~90년대에 많은 부흥강사들이 이 성령과 성령의 은사와 관련하여 많은 부흥회를 인도하였고 어떤 신비한 능력과 체험에 기반한 접근을 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간과한 것이 성령보다는 어떤 은사라는 특징에 관해서는 깊게 심취한 반면에 이 은사를 주시는 분과, 이 은사의 쓰임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가르침이 없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사실 바울도 고린도 교회에게 이 은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이유는 교회 안에서 이 은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 장을 기록한 것이죠. 오늘 바울은 12.. 2022. 8. 27. 양심에 대하여 양심에 대하여 (고전 10:23~11:1) 오늘의 본문의 시작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6장에서 모든 것이 가하다 라는 슬로건을 한번 더 등장시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바울은 10장의 본문에서는 양심에 관하여 고린도 교인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서 그들의 양심의 자유에 대해서 설명하는데요. 오늘의 본문 2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죠.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오늘의 본문은 6장 12절과 동일하게 쓰여졌는데요. 12절과 다른 부분은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다 라는 내용이 다르게 등장합니다. 이 덕을 세우다는 단어를 영어로는 edify 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교화시키다. 의식을 고양시키다.. 2022. 8. 2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