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니엘기도회5 [2021 다니엘 기도회] 간증의 밤 (aka. 총평, 내가 틀렸다) 21일간의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기도회의 여정이 끝이 났다. 6년동안 교회에서 참여하고 있는 다니엘 기도회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었지만 올해만큼 관심을 가지고 글을 남긴적이 있었나 생각이 든다. 첫날에 느꼈던 감정 때문에 기록했던 글이 총 6편 정도의 글을 남기는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 마지막 날은 간증의 밤이었다. 다니엘 기도회를 참여하면서 경험했던 실제적인 간증을 듣는 밤이었다. 간증을 듣는 내내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내가 불편한 마음으로 싸질렀던 글이 틀렸다는 것이다. 내게 불편함을 안겨줬던 그 글은 어떤 이들에게는 희망으로 소망으로 붙들어야 하는 말씀이었던 것이다. 물론 나는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불편한 마음을 쏟아냈지만 어떤 이들은 그 말씀.. 2022. 8. 22. [2021 다니엘기도회] 보트 밖으로 나오라(Out of boat) (aka. 사람의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 2021 다니엘기도회 6탄 다니엘기도회로만 벌써 6번째 포스팅을 하는 것 같다. 뭔지 수미쌍관법도 아니고 저번포스팅에 불편한 마음을 싸질러 놓은게 또 괜시리 마음에 걸려서 또 좋은 포스팅을 하나 올려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겨났다. ㅋㅋ 그래서 어제 Out of boat 최영환 대표의 간증을 들으며 깨달았던 선한 것들을 포스팅 하고자 한다. 신학교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이런 말이 돌곤한다. 1학년때는 목사, 2학년때는 전도사 3학년때는 집사 4학년때는 평신도 졸업하면 불신자 우스개소리이지만 뭐 이유가 있다. 입학하기전 교회나 수련회에서에서 받았던 오직 은혜만 가지고 입학했다가 수업을 듣다보니 만나는 여러가지 충격적이고 역사적인 사실로 인해 점점 믿음(신념)을 잃어버리고 나중에는 멘붕에 빠지게 되.. 2022. 8. 20. [2021 다니엘기도회] 공기반 소리반 2021 다니엘 기도회. 3탄 #공기반 소리반 다니엘 기도회를 계속 하다보니 말이 많아지는 것 같다. 어제 뵌 강사님은 박성현 교수님이셨는데, 이분도 처음 뵙는 분이셨다. 미국에 있는 신학교 구약학 교수님이라고 하셨었다. 오늘은 좋은 점 하나, 아쉬운 점 하나 이렇게 두가지만 포스팅 하련다. 저번에 안좋은거 하나 했고, 최근에 좋은거 하나 했으니 오늘은 두 개 섞어서 하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다. 제목을 공기반 소리반이라고 적어봤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박진영이 한 말이다. 노래할 때는 공기 반, 소리 반이 적절하게 어루어져야 좋은 노래가 된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다. 너무 공기만 많으면 노랜지 흥얼거림인지 분간이 안될거고 또 너무 소리만 많으면 노래가 감성이 빠져버린 듯한 노래가 되지 .. 2022. 8. 20. [2021 다니엘 기도회] 은혜가 있습니다. 2021 다니엘 기도회에서 받은 은혜 11월 1일 다니엘 기도회가 시작하자마자 너무 정색하고 달려들어 불편했던 마음을 기록했었는데, 너무 다니엘기도회 부정론자 같은 느낌이 들어서 꼭 그렇지 않다는 것도 포스팅해야겠다. 매년 다니엘 기도회를 진행하면서 특별하게 울림을 주는 강사님들이 분명히 계셨다, 내용 들은 강사분마다 다 달랐지만, 와중에서도 특별한 분들이 여럿 계셨다. 올해 2021년도 다니엘 기도회가 이제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 올해 새롭게 느끼는 감정은 뭔가 참 설교를 너무 잘하신다 라고 느껴지는 분들이 계셨다. 이전에는 목사님, 선교사님이 아닌 일반인의 간증에 은혜받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올해는 목사님이 하시는 설교가 참 좋다. 라는 느낌을 좀 받았다. 설교를 하는 입장에서, 설교를 잘 하시는.. 2022. 8. 20. [2021 다니엘기도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aka. 반전은없다) 조금은 많이 아쉬웠던 2021 다니엘기도회 첫째날 우리교회는 벌써 햇수로 6년차 다니엘기도회를 동참하고 있다. 뭐 이래저래 말이 많은건 각설하고 그간 받은 은혜도 많이 있고, 좋은 강사,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은혜가 있었다. 그런데 한 2년전부터 한쪽으로 치우친 분들이 하나 둘 나오더니 이상하게 그들만의 리그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특별히 어제부터 시작된 다니엘 기도회 첫날에는 늘 그렇듯이 오륜교회 담임이신 김은호 목사님이 강사로 나오셨는데, 첫 시작부터 이게 예배인가 싶을 정도로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와버렸다. 1. 예배팀인가 디너쇼인가? 어제 시작부터 집중이 안되었던 이유는 예배인도팀 때문이었다. 회중찬양을 인도하는 건지, 아니면 디너쇼를 하는건지, 콘서트 시간인지 분간이 안될정도.. 2022. 8.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