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무엘상20 사울의 죽음 사울의 죽음 (삼상 31:1~13) 오늘은 사무엘상의 마지막 본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무엘로부터 시작하여 사울이 왕이 되고, 사울의 몰락의 과정과 함께 새로이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울과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의 죽음이 기록된 내용이 오늘의 본문이죠. 죽음은 늘 우리의 주변에 함께 있습니다. 삶에 애착을 가지는 것 만큼, 우리가 눈을 돌려보면 죽음은 우리의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다가올 준비를 하고있는 것이죠. 다만 그때를 알지 못하는 것이 죽음의 특성입니다. 본문 2절을 보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고, 그로 인해서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역대상에보면 사울의 아들들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도 사울의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 2023. 3. 31. 감정을 억누르고 주님께 묻기 감정을 억누르고 주님께 묻기 (사무엘상 30:1~15) 우리는 감정에 얽매어 살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순간의 서운함, 순간의 분노와 같은 감정으로인해 그릇된 판단을 하기도 하고 실수를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안에서 다윗이 겪은 엄청난 사건 앞에서 다윗이 행한 행동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사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다윗은 블레셋와 아기스에게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살아갑니다. 블레셋은 늘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대치하고 있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으로 망명한 다윗은 참 애매하고 어색한 상황에 놓여있어던 것이죠.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이 또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고 그때 다윗과 그를 따르는 무리도 함께 그 전쟁에 나가게 된 것이죠. 이제 자신의 .. 2023. 3. 29. 두번째 용서 두 번째 용서 (삼상 26:13~25) 오늘의 본문은 다윗이 사울을 두 번째 살려주는 내용이 기록된 본문입니다. 이전 본문에서 우리는 다윗이 사울의 목숨을 살려주었던 일이 있었던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의 본문을 보면 사울은 또 한번 다윗을 잡으려 했었고 다윗은 그런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사울을 살려줍니다. 어제의 본문으로 보셨겠지만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아니하고 사울 옆에 있었던 창과 물병을 가지고 몰래 떠나서 먼 산꼭대기로가서 사울의 진영을 향하여 외치는 장면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울이 아니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부릅니다.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라고 아브넬 부르자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라고 아브넬이 다윗을 향해 되묻습니다.. 2023. 3. 25. 다윗과 아비가일 다윗과 아비가일 (삼상 25:14~22) 오늘의 본문은 다윗이 광야에서 지내면서 나발이라는 인물이 잔치를 벌일 때 그 잔치음식을 좀 나누어 달라는 전령을 보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 이후에 다윗이 나발을 치러 올라가는 그 여정 중에 있는 본문입니다. 다윗이 보낸 전령들이 아주 홀대를 받으며 돌아갔다는 소식을 나발의 아내인 아비가일이 듣게됩니다. 14절에 기록되어 있죠.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그리고 그 종은 이 사실과 더불어 그들이 다윗과 함께 지냈을 때,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자신을 선대 하며 지켜주었다는 사실을 함께 말하는 내용이 15절과 1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얼마나.. 2023. 3. 20. 사울의 옷자락 사울의 옷자락 (삼상 24:1~15)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나 기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능력과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내 자신에게 있다면 반드시 그 일을 이루고 마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 것이죠. 오늘의 본문을 살펴보면 인생의 절호의 기회를 앞둔 다윗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다윗을 사로잡기 위해서 헤매던 사울이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사울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온 이스라엘에서 삼천명의 군사를 뽑아서 다윗과 그와 함께한 이들을 잡으러 출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 여정 중에 용변을 보기 위해서 한 굴에 들어갔었는데요. 뒤를 보러 들어갔다는 것이 바로 용변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굴 안에 다윗과 .. 2023. 3. 17. 나의 탓입니다 나의 탓입니다 (삼상 22:11~23) 오늘의 본문은 주일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어 계속 이어지는 말씀인데요. 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하여 제사장들의 무리가 있는 성읍인 놉으로 도주하였었습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진설병을 먹고, 또 무기를 얻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갑니다. 그러한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에돔사람 도엑으로 인해 이 사실이 사울에게 전하여졌고 사울은 그 길로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모습니다. 1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요. 왕이 사람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께 이른지라 아히멜렉 뿐만 아니라 놉에 있는 제사장 모두를 부릅니다. 18절의 말씀을 보면 도엑이 그 제사장들을 죽이는 내용이 기록.. 2023. 3. 1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