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윗34 나의 탓입니다 나의 탓입니다 (삼상 22:11~23) 오늘의 본문은 주일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어 계속 이어지는 말씀인데요. 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하여 제사장들의 무리가 있는 성읍인 놉으로 도주하였었습니다. 다윗은 그곳에서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진설병을 먹고, 또 무기를 얻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갑니다. 그러한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에돔사람 도엑으로 인해 이 사실이 사울에게 전하여졌고 사울은 그 길로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모습니다. 1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요. 왕이 사람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께 이른지라 아히멜렉 뿐만 아니라 놉에 있는 제사장 모두를 부릅니다. 18절의 말씀을 보면 도엑이 그 제사장들을 죽이는 내용이 기록.. 2023. 3. 15. 다윗과요나단 다윗과 요나단 (삼상 20:24~34) 화요일과 수요일의 본문에 이어서 오늘의 본문은 다윗과 요나단의 맹세와 함께 다윗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울의 본심을 재확인하기 위한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는 본문입니다. 사울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았던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가 어찌하여 사울이 나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는가! 라고 탄식을 하죠. 요나단은 다윗을 달래려고 하지만, 사울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이미 요나단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윗과 요나단은 암호를 짜고 사울의 본심을 확인하는 행동을 시작합니다. 초하루가 되는 날에 왕과 늘 함께하는 식사자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식사에 빠지기로 하고 그때 사울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죠. 만약 사울이 다윗이 없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 2023. 3. 14.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삼상 19:18~24) 다윗은 사울로 인하여 자신의 목숨이 계속해서 위협을 당하자 아예 도피를 결심하고 사무엘에게로 나아갑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 나아갔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 라마라는 곳은 다윗이 머물렀던 기브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좀 의아하죠? 도피를 하려면 아예 사울의 손이 미치지 아니할만한 곳으로 도망가는게 더욱 현명한 일일터인데 다윗은 기브아에서 한 3키로 정도 떨어진 라마로 갑니다. 다윗이 몇십키로 혹은 몇백키로 떨어진 곳으로 도망가지 아니하고 라마로 간 이유는 그곳에 바로 사무엘 선지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사무엘을 향하여 갔던 몇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먼저는 사무엘이 가진 영적인 지도력과 위.. 2023. 3. 4. 미갈을 아내로 얻은 다윗 미갈을 아내로 얻은 다윗 (삼상 18:17~30)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행보는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향해 나갑니다. 어제의 본문의 마지막 구절인 16절을 보면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에 대해서 새번역 성경과 공동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하였는데요. 그러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이 늘 앞장서서 싸움터에 나가는 것을 보고, 모두 그를 좋아하였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다윗을 사랑했던 이유는 다윗이 전쟁터에 앞장서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이 간절히 바라고 바랬던 왕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바랬던 왕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왕은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2023. 3. 4. 골리앗의 등장 골리앗의 등장 (사무엘상 17:1~11) 오늘의 본문은 모든 성경을 통틀어 악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골리앗이 등장합니다. 빌런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빌런이 악당을 지칭하는 단어인데요. 골리앗 만큼 임팩트가 있는 악당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본문 1절을 살펴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다시금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새번역 성경 1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또 전쟁을 일으키려고 군인을 모두 모아 소고에 집결시키고.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요나단의 습격과 하나님께서 천둥 번개와 땅을 진동시킨 그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에게 패배를 하고 도망간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는 이스라엘에 일.. 2023. 2. 24.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1~13) 외모지상주의 라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말 그대로 외모가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이념입니다. 그리고 외모와 상관없는 영역까지도 외모로 상대를 차별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정서를 말합니다. 백인 우월주의도 이와 같은 맥락이고요. 백인 우월주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부 색깔이 조금씩 짙어질수록 비슷한 경향이 생겨납니다. 동북아에 있는 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도 백인 우월주의와 비슷한 맥락이죠. 인간은 감각수용의 약 80프로를 시각에 의존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눈으로 보는 것이 인간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감각이죠.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속담도 있는 것처럼 눈에 보여지는 것을 그만큼 중요시 여기는 존재가 바.. 2023. 2. 22.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