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시편30편]
사색
군생활 할때 시편을 큐티한 기억이 난다.
그때 막 코드로 피아노를 배운적이 있어서
시간이 있어서 교회에 가면
코드를 누르면서 찬양을 부르던 기억이 있었는데
노래도 몇곡 만들었었다.
그중의 하나가 오늘의 시편인데
마지막 두 구절 11절, 12절이다.
시인은
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
나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띠 띠우심을 노래한다.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고,
죽음을 당할때 극심한 고통속에 있을 때 입는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띠를 매어주심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아픔을 마주할 때,
나와 함께 하시고 나에게 피할길을 내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라는 말씀이기에
여전히 주님을 신뢰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