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편27)
사색
이 시를 읽으면 최소한 3개의 찬양이 생각이 난다.
1) 하나님이시여
2) 주님앞에 간구했었던
3) 주의 도를
인생 베스트 두곡이기도 한 곡은 하나님이시여, 그리고 주님 앞에 간구했었던 이다.
둘 다 힘이되는 곡이기도 하지만 가사의 내용으로 볼 때에
주님 앞에 간구 했었던 한가지, 이 찬양이 심령을 더 많이 울리는 것 같다.
시인은 주님 앞에 바라는 한가지 일 그것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
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평생에 바라고 소원하는 일이 딱 한가지 있는데 그것이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집에 거하는 것이라.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는것은
그의 인생에 주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였고,
주님의 집에 거하며 누렸던 놀라운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그 아름다움이 심미적이고, 영적인 세계 안에서 보았던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 아름다움의 영역 안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고 원했던 시인의 고백이
참 부럽고 부럽다.
나도 그 아름다움에 반하여 나의 삶의 모든 굴레를 벗고
오직 한가지 소원을 주님 앞에 드리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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