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곽군의 느릿느릿178 질문있습니다! 질문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교육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뭐 여러 가지를 꼽아볼 수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는 질문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주입식 교육이 큰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자 질문은 나중에 해라. 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고요. 심지어 대학을 다닐 때도 수업이 끝날 때 즈음 질문을 하면 동기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빨리 끝내고 쉬어야 하는데 왜 자꾸 질문을 해서 쉬는 시간을 갉아먹냐는 뜻이었죠. 뭐 물론 제가 엄청나게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만 질문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요즘 저희 청소년부 아이들하고 줌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모이는 모임이 아직 안되어서 온라인으로 만나.. 2022. 8. 19.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나의 하나님 올해는 유난히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매년 봄을 지나 초여름을 맞이할 때면 올해는 얼마나 더우려나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유난히 더운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여름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지금부터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올여름도 건강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제관이가 은지로부터 피피티 하는 것을 물려받아서 인수인계를 받고 본격적으로 앞에서 컴퓨터를 조작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더 된 것 같은데요. 제가 중국에 단기선교를 나갔을 때 함께 가신 선교사님 가훈이 대를 이어 충성하자 였는데요. 참 이게 대를 이어서 충성한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소윤이로부터, 그리고 은지, 그다음 제관 이까지 형제자매가 이렇게 대를 이어 충성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 얼마나 예쁘고 충.. 2022. 8. 19. 끝과 시작 끝과 시작 하나님 말씀을 나누기에 앞서서 저번에 받으셨던 영적인 자녀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계시시 죠? 저도 문 앞에 붙여놓았는데 오며 가며 얼굴을 보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자녀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써 2020년이 다 지나갔습니다. 정말 믿어지지가 않을 만큼 빨리 시간이 흘러간 것 같습니 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맘때가 되면 의례적으로 한해를 돌아보기 마련입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를 정산하곤 하 죠. 1차적으로는 연말정산을 합니다. 저는 아직 한 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직장생활 하시는 분 들은 연말정산을 하시죠. 13월의 월급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또 어떤 정산을 할까요? 한 해 동 안 내가 세웠던 계.. 2022. 8. 19. 부지런히 가르치며 부지런히 가르치며 한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을 때가 바로 몇 주 전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창밖을 바라보면 녹음이 짙어진 것을 보며 흐르는 세월을 직감하는 것 같습니다. 본래 이맘때면 늘 야외예배에 나가서 고기도 구워 먹고 신나게 게임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야외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5월은 설교하는 저에게 있어서 참 의미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중에 기억하시는 분이 계신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가정이 제주도에 처음 입도해서 오라교회를 만나게 되고, 목사님께서 저에게 처음으로 맡기신 설교가 바로 5월 첫 주인 어린이 주일 설교였거든요. 제가 여러편 설교를 했지만 참 그때의 설교는 잘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2022. 8. 19. 이전 1 ··· 27 28 29 30 다음 728x90 반응형